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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계열사,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금융 혁신 논의

방예준 기자 2026-01-22 17:03:36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통해 디지털 금융 전략 구체화
한화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사(이하 한화금융)가 19일부터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여했다. [사진=한화생명]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계열사(이하 한화금융)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K-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금융은 지난해 아부다비금융주간(ADFW)에서 전통 금융의 신뢰와 디지털 금융의 개방성을 결합한 미래 금융 전략을 제시한 후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해당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확장하고 구체화하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다보스 현장에서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존 치프먼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하며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의제와 사업 기회를 점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덴마크 연기금 PKA, 글로벌 투자사 토마 브라보(Thoma Bravo), HPS 등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글로벌 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한화금융은 다보스포럼 기간 중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미국 뉴욕 기반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리버티시티벤처스(LC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핀테크 혁신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정보 인프라 기업 쟁글(Xangle)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자산 데이터 및 리서치 협력을 통해 투자정보 제공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금융은 다보스포럼 기간 중 한화 오피스 라운지에서 특별 대담을 열고 금융 혁신이 가져올 변화와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대담에는 LCV와 쟁글의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화금융은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의 결합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금융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