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지난해 12월 카드론 잔액 42조3292억원...두 달만에 감소 전환

방예준 기자 2026-01-20 17:46:12
분기말 채권 상각·대출규제에 카드 대출 '주춤'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잔액이 정부의 대출 규제·분기말 채권 상각 효과의 영향으로 다시 감소 전환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3292억원으로 전월(42조5529억원) 대비 0.53% 감소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6월부터 카드론 잔액이 지속 감소했으나 10월·11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이후 다시 잔액이 줄었다. 업계는 분기 말 카드사의 채권 상각 효과·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기조로 인해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대환대출 잔액은 1조3817억원,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264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조 6조7741억원으로 전월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