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신년사] 정재헌 SKT CEO, 하나되는 '드림팀(Dream Team)'으로 가치있는 변화의 여정을 함께 합시다.

류청빛 기자 2026-01-02 09:18:53
CEO는 변화 관리 책임자 MNO 기본 다지고 AX 가속
정재헌 SK텔레콤 CEO [사진=SKT]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정 CEO는 2일 구성원들에게 전한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드림팀(Dream Team)'으로 거듭나 가치 있는 변화의 여정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정 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다시 뛰는 SK텔레콤'을 위한 3대 변화 방향으로 △본업인 MNO(이동통신) 경쟁력 강화 △AI 혁신 아이콘 창출 △AX(AI 전환)의 일상화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를 영구히 존속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선 통신 사업과 관련해 "업(業)의 본질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MNO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 분야에서는 "우리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 AI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자"고 독려했다. 또한 AX를 일상을 행복하게 할 필수조건으로 정의하며 회사의 성장이 구성원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드림팀'을 키워드로 꼽았다. 정 CEO는 "드림팀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의 역량을 더해 어려움을 넘어서는 원팀"이라며 "경청과 겸손의 자세로 서로에게 따뜻한 어깨가 되어주는 건강한 마음들이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정의도 내렸다. 정 CEO는 "CEO는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를 넘어 '변화 관리 최고 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라며 "구성원들이 설렘과 확신을 가지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서로가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흔들림 없이 함께 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