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김아령의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집자 주>
이번 주 국토교통부 신규 리콜 공시는 없었지만 현대자동차 CNG 차량의 용기 상태를 점검·보완하는 무상수리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 운행 환경을 고려하면 사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CNG 용기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상수리 조치는 지난달 31일부터 시행 중이다.
현대차 CNG 차량은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주로 상용·특수 목적 차량으로 택시와 버스, 청소차 등 공공·업무용 운행 비중이 높다. 연료를 고압 용기에 저장하는 구조 특성상 용기 상태와 부식 여부에 대한 정기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무상수리는 리콜과 달리 강제성이 없는 권고 성격의 조치다. 다만 용기 부식 가능성에 대비해 상태 점검과 필요 시 보완 작업이 제공되며 점검 및 수리에 따른 비용은 차량 소유자에게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정비업계는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으로 배터리 전압과 충전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부동액 농도, 와이퍼와 전조등 상태, 브레이크 패드 마모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고압가스 저장 탱크가 적용된 CNG 차량의 경우 주기적인 용기 검사와 하부 부식 여부 확인이 주행 안전과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효율 저하, 타이어 경도 변화, 냉각수 점도 증가 등으로 차량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기본적인 사전 점검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리콜 및 무상수리 대상 여부는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조회 결과 대상에 포함될 경우 서비스센터를 통해 조치가 가능하며 무상수리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원활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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