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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스터스 시즌4' 성과 공개…누적 조회수 2900만회

류청빛 기자 2025-12-23 09:22:11
시즌4서 팔로워 평균 110% 증가…내년 상반기 시즌5 모집 AI 교육·현장 참여 확대 효과…누적 조회수 1억500만회 달성
지난 6일 진행한 부스터스 시즌4 어워즈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와 크리에이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자사의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4'를 통해 총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900만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 시즌4를 맞은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부스터스 시즌4에는 총 25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2900만회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간 교류 확대,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교육, 'MWC 25'와 유튜브 펜페스트 등 현장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이에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활동 전 대비 110% 증가했으며 최대 증가율은 222%에 달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부스터스 활동의 누적 조회수는 1억500만회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부스터스 시즌4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행사를 열고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인 ‘Simply. U+’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열렸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5 참여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시즌5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시즌 참여자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