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폴라레스큐'는 어린이판 '미션 임파서블'로 불릴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환경, 동물의 생태 등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인 작품이다. 6명의 구조대원이 북극을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는 이야기다.
AACA에서 한국 작품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AACA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영화, TV, OTT 분야에서 총 4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폴라레스큐'의 팀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세계관, 최고 수준의 고품질 3D영상,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스토리 구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견이다.
에쓰오일은 2026년에 해외 주요방송 채널을 통해 '폴라레스큐'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이컴즈와 싱가포르의 어거스트 미디어(August Media)가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IP화를 목표로 폴라레스큐 시즌2와 시즌3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ESG경영대상]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4번째 개최…13개 기업 수상 영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5/20251215162140732110_388_136.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