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자사의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를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넷마블은 12일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신규 영상을 선보이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주인공 성진우가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 게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강조해 현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월 25일 스팀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서구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8위에 올랐으며 미국 7위와 독일 및 프랑스 5위 등 주요 국가 차트에서 ‘톱10’에 안착했다. PC와 콘솔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조작감과 최대 4인이 협력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용자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넷마블의 기민한 피드백 반영과 소통 운영에 힘입어 스팀 이용자 평가는 75% 이상이 호평한 ‘대체로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저들이 가장 원했던 기능인 ‘오프라인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를 공식화했으며 2026년에는 콘솔 버전을 정식 출시해 플랫폼을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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