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예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을 결정했다.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청소년의 신체·정신적 건강 악화 및 불법 도박 중독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도박 문제의 경우 예방 교육·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공적 예방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공·사 연계를 통한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대표이사·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안 원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험 산업 분야에서도 청소년 불법 도박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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