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F에 따르면 TNGT는 2021년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재편하고, 2030세대 남성 타깃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온라인 전환 4년만에 매출이 약 3배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클래식 테일러링의 현대적 감도화’를 비전으로 삼고, 출근룩·데일리룩·격식 있는 자리까지 아우르는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진행한 LF몰 라이브 방송에서는 당일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감도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던 남성 모델 위주의 화보에서 벗어나,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여성 및 다인종 모델 기용을 확대하며 젠더리스하고 도회적인 브랜드 무드를 강화했다.
TNGT 관계자는 “클래식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링으로 남성들의 고민에 답하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감도와 가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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