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조한 환경은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충혈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소 눈 주변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겨울철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 40EX 시리즈’는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E 등 유효 성분을 포함해 눈의 건조감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점안액 제품이다. 즉각적인 수분 보충은 물론 영양 공급을 통해 침침함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군에 따라 성분 조성과 청량감이 달라 사용자의 눈 상태와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미루 40EX 골드 콘택트’는 콘택트렌즈(컬러렌즈 제외) 착용 중에도 사용 가능해 렌즈 착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라이온코리아가 수입·유통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하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눈가를 직접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관리 제품도 인기다. 동국제약 ‘굿잠 스팀안대’는 개봉과 동시에 발열돼 약 40℃ 이상의 온열감이 30분간 유지된다. 짧은 휴식 시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눈가 피로 완화와 수분막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공기 속에서 호흡기 관리 역시 중요하다.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 환경이 유리해 감기·독감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깨끗한나라 ‘워터샷 가습마스크’는 항균 부직포를 적용해 방한·방역 기능을 더했으며, 착용만으로 최대 10시간 가습 기능이 유지돼 목과 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과 실내 생활 모두에서 건조함이 심해지는 만큼, 휴대성이 좋은 보습·온열 제품을 활용해 눈과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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