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인 장먼(江門)중성미자실험(JUNO)이 19일 광둥(廣東)성 장먼시에서 장치 완공 후 첫 물리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59일간 확보한 유효 데이터를 분석해 중성미자 진동을 규정하는 두 가지 매개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밀도는 기존 실험의 최고 기록보다 1.5~1.8배 높아졌으며 이는 탐지기의 핵심 성능 지표가 설계 단계의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넘어섰음을 의미한다. 19일 장먼시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원량젠(溫良劍)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부소장이자 장먼중성미자실험 국제협력팀의 물리 분석 책임자가 첫 물리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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