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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소통 강화…2025 하반기 소통 컨퍼런스 개최

지다혜 기자 2025-11-18 16:43:24
참석 대상 저연차에서 중간관리까지 확대…"의견 교환 시간 마련"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중앙회 경영진과 금고 직원들이 '2025 새마을금고 MG 톡톡(Talk) 플러스'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새마을금고]
[이코노믹데일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소통 컨퍼런스 '2025 새마을금고 MG 톡톡(Talk) 플러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올해 6월 개최 이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에 이어 조직 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앞선 행사에서는 참석 대상을 저연차(입사 3~5년차) 직원으로 한정했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중간관리자(입사 5~10년차)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간관리자들과 중앙회 경영진이 리더십과 조직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키워드 토크 △경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 △10년 후의 새마을금고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현장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직장인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인공지능(AI) 포토 부스 △밸런스 게임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중심에서 실제 변화를 만드는 핵심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