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성환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는 지난 1954년 설립돼 하와이주 내 27개 지점을 운영하는 하와이 최대 은행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및 세무사·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국경을 넘어선 거래·비즈니스 활동)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세제 혜택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해외 국가로의 투자와 이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와이는 은퇴 후 거주와 자녀 교육을 위한 복합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세컨하우스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하와이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부동산 가치 안정성과 낮은 재산세율 그리고 한국의 높은 상속 및 증여세에 비해 유리한 자산 증여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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