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영상] 中·아프리카 파트너 대회, 남아공서 개최, '공동 글로벌 거버넌스' 위한 협력 강조

刘万利,代贺,杨光,郑梦雨,曾涛 2025-11-15 17:43:33

中·아프리카 파트너 대회, 남아공서 개최...'공동 글로벌 거버넌스' 위한 협력 강조 (04분37초)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 중국·아프리카 파트너 대회가 현지시간 13일 남아프라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려 협력 강화, 글로벌 사우스의 공동 목소리 확대, 공동의 글로벌 거버넌스 촉진에 관항 방안을 모색했다.

신화통신사, 아프리카연합, 남아공 인디펜던트미디어그룹 등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이틀간의 행사에는 중국과 41개 아프리카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을 포함해 160여 개 언론사, 싱크탱크, 정부 기관 및 기타 단체에서 2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했다.

뤼옌쑹 신화통신사 총편집인은 기조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줄곧 중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을 매우 중시해왔으며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 회의에서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전체적인 위치를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뤼 총편집인은 미디어·싱크탱크로서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주선율을 노래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글로벌 사우스가 평화를 수호하는 안정적 역량, 개방 발전의 중추적 역량, 글로벌 거버넌스의 건설적 역량, 문명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역량이 되도록 지혜를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크발 수르베 인디펜던트미디어그룹 총재는 중국-아프리카 파트너 관계가 상호 존중과 공동 목표를 기반으로 하며 더욱 공평하고 포용적인 국제 질서 구축을 추진하는 모범이라고 말했다.

레슬리 리처 아프리카연합 정보통신국 국장은 연설에서 글로벌 사우스가 공정한 대표, 자원에 대한 통제, 품위 있는 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세계 질서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과 대표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에서의 중국·아프리카 책임', '글로벌 사우스 부흥에서의 중국·아프리카 행동', '글로벌 문명 공생에서의 중국·아프리카 융합'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이들은 약 70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새로운 국제 관계의 모델이 됐으며 양측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돼 '글로벌 사우스' 현대화 과정을 이끌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한편 포럼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공동 행동' 싱크탱크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6 중국·아프리카 파트너 역량 강화 행동계획'을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