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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5 세마쇼' 참가…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알린다

류청빛 기자 2025-11-05 16:17:30
'다이나프로' 온∙오프로드 제품 5종 및 다이나프로 제품 커스터마이징 차량 오프로드 특화 팟캐스트 진행으로 현지 고객에게 핵심 성능·주행경험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세마쇼'에서 운영하는 부스 전경.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5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 주관으로 지난 196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세마쇼는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글로벌 140여개 나라와 24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에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온∙오프로드 제품 5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SUV 타이어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는 다이나프로 MT2,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XT 등 오프로드 특화 제품과 온로드 사계절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T2 등을 전시한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미국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 대회에 참가하는 조엘 듀락과 제이콥 파체코의 레이싱 차량을 브랜드 부스에 전시한다.
 
이외에도 다이나프로 제품을 장착한 커스터마이징 SUV∙픽업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AMG G클래스 6X6, 지프 글래디에이터, 토요타 타코마 등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며 "현장에서 메가 인플루언서 '도넛 미디어'와 오프로드 특화 팟캐스트를 진행해 현지 고객들에게 '다이나프로' 제품군의 핵심 성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오프로드 주행 경험 등을 생생히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