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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KB손보, 생성형 AI 활용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 오픈 外

방예준 기자 2025-11-03 09:59:09
[이코노믹데일리] KB손보, 생성형 AI 활용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녹취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민원 유형을 자동 분류하고 유형별 처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정확도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입력된 피드백은 AI 학습에 즉시 반영된다.
 
KB손보는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향후 민원 유형별 처리 방안·관련 법규 및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one-stop' 민원 처리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민원 처리 필요 서식 자동 제공·현장 양식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KB손보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생명이 M-LIFE 애플리케이션(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M-LIFE 애플리케이션(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건강목표 설정 △식단연속기록(2일) △건강검진연동 등 총 9개 건강활동을 완료한 고객에게 건강활동배지를 발급한다. 배지를 받은 고객은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배지 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담당 컨설턴트(FC)를 통해 받은 카카오톡 초대장의 '이벤트 응원코드' 입력시 당첨 확률이 2배 늘어난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H당뇨보험 출시...치료·합병증 등 토탈케어 설계 도입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에서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 단계부터 치료·합병증까지 관리 가능한 당뇨병 전용 토탈케어 상품으로 설계됐으며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만성질환 치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GLP-1 처방 등의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특약을 탑재했다.
 
또한 기존 일반가입이 제한됐던 유병자 고객은 입원·수술·진단 여부 등 기존 간편가입형 질문과 당뇨병 관련 진단·치료이력 여부를 확인하면 간편가입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경증단계 약물치료부터 합병증까지 치료 여정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당뇨병 토탈케어 상품"이라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