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재 외교관·기업인, 신장(新疆) 탐방으로 협력의 길 모색 (59초)
최근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주재 각국 영사단 및 상공계 대표단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를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 주홍콩특구 특파원공서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홍콩과 신장(新疆) 간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현지 체험을 통해 신장(新疆)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고 밝혔다.
[누르아미라 모하마드, 주홍콩 말레이시아 총영사관 영사] "아름다운 경관과 풍경 외에도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서로 기여함으로써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샤 모하마드 탄비르 몬수르, 주홍콩 방글라데시 총영사] "실크로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실질적인 의미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바로 여기에서 펼쳐지고 있네요."
홍콩과 신장(新疆) 사이의 연계는 이미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과 우루무치를 잇는 주 4회 직항편을 개설했으며, 모회사인 스와이어그룹도 운항 확대를 논의 중이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 보도]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