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지역 경제, 민간 투자, 신질생산력 등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가개발은행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신형정책성금융도구회사는 설립 당시 271억1천만 위안(약 5조3천948억원)을 1차 투입했다.
국가개발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1천893억5천만 위안(37조6천806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2조8천억 위안(557조2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12개 주요 경제 대성(省)에 전체의 77.4%인 1천465억8천만 위안(29조1천694억원)이 투입됐다. 민간 투자 및 민간 자본이 참여한 프로젝트와 디지털 경제·인공지능(AI)·소비 등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비중은 각각 28.8%, 37.5%로 집계됐다.
신형정책성금융도구의 총 규모는 5천억 위안(99조5천억원)으로 전액 프로젝트 자본금 보충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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