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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임]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정리원 中국민당 주석 당선인에 축전

对外部,陶明,魏培全 2025-10-19 18:54:44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19일 중국국민당 주석으로 선출된 정리원(鄭麗文)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다년간 양당은 '92 공식'을 견지하고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는 공동 정치적 기초 위에서 양안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안 동포의 혈연적 감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힘써 왔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양당이 공동 정치 기초를 견지하고, 광범위한 타이완 동포들을 단결시키며 중국인으로서의 패기, 기개, 저력을 강화하고, 교류 협력을 심화해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국가 통일을 추진해 나가며 중화민족의 공동 가원(家園)을 확고히 수호하고, 양안 동포의 근본 이익을 지키며, 손을 맞잡고 중화민족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기대한다.

중국 해협 양안 부부가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함께 심은 '동심(同心)나무'에 묶은 '동심결(結)'을 지난해 8월 10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새로 선출된 정리원 중국국민당 주석은 같은 날 답전을 보내 시 총서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1992년 해협 양안은 각각 구두 형식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는 합의에 도달하였다. 양당은 '92 공식'을 고수하고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는 공동 정치적 기초 위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왔고 수많은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양안은 모두 염황(炎黄) 자손이자 중화민족에 속하므로, 양당은 기존 기초 위에서 양안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해 양안 인민에게 최대의 복지를 도모하며 민족 부흥을 위한 웅대한 앞날을 열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