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3개년 행동방안을 발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처가 공동 발표한 이 방안은 충전 네트워크 확대, 운영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산업 혁신 촉진을 골자로 한다.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2027년 말까지 전국에 2천800만 개의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 공공 충전 용량을 3억㎾(킬로와트) 이상으로 확대해 8천만 대 이상의 전기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안의 주요 조치로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시설 개선, 농촌 지역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주거 지역의 충전 인프라 및 민간 충전 시설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빠르게 확장되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올 8월 말 기준, 전기차 충전 시설 수는 약 1천735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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