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가 6일 2025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에서 '시대의 부름에 응하고 세계의 물음에 답하다-중국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의 공급과 기여' 중∙영문 싱크탱크 보고서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총 1만5천 자 분량으로 이뤄진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의 시대적 수요' '중국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의 체계와 함의' '중국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의 이론적 특성과 미래 청사진'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심층 분석과 구체적인 해설을 담았다.
보고서는 오늘날 세계에선 100년 만의 대격변이 가속화되면서 인류 사회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세계적 질문과 시대적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이 시급하다고 짚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체계 차원에서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중심으로 한 사상 제품 체계를 제시해 국제사회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고 실천 과정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뒀다. 국가 발전 차원에서는 중국식 현대화가 '현대화=서구화'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세계 각국, 특히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현대화 과정에 중요한 참고 모델을 제시했다. 가치관 차원에서는 중국이 제시한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가 인류 미래 운명과 관련된 최종적 물음에 대한 답이 됐다.
보고서는 중국의 글로벌 공공 사상 제품이 과학성·개방성·진취성이라는 이론적 특징을 지녔으며 실천 경험을 총괄하고 보편적 법칙을 제련한 것을 토대로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류의 우수한 사상을 흡수·승화시킨 것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는 체계라고 평가했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전문가와 학자들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중국식 현대화 추진, 전 인류 공동 가치 선양이 중국의 자주적 선택이자 세계 발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책임 있는 실천이라고 이번 보고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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