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中 신화통신,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와 협정 교환...푸화 사장 우루과이 대통령 대변인 회견

(중국 쿤밍=신화통신) 2025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 기간, 신화통신은 5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아제르바이잔 미디어개발청, 아르메니아 뉴스통신사 아르멘프레스와 각각 협력 협정 교환식을 거행했다. 뉴스 정보 제품 교환, 인력 상호 방문과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더욱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아흐마드 이스마일로프 아제르바이잔 미디어개발청장, 나리네 나자리안 아르메니아 아르멘프레스 디렉터와 함께 협정 교환식에 참석했다.

두 해외 언론기관 대표는 신화통신이 최근 수년간 다원화되고 풍부한 다자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 공동 발전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통신을 비롯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와 함께 협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민심이 갈수록 가까워져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 발언권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스마일로프 청장은 신화통신과 공동으로 허위 정보 대응, 인력 교육 등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교류와 상호 학습, 호리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나자리안 디렉터는 신화통신과 정기적 소통을 유지하고 뉴스 정보 상호 교환 등 분야에서 서로 지원하고 국제 사회에 양국 우호 협력의 이야기를 잘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푸 사장은 쿤밍에서 2025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마르틴 알레한드로 리스 리마 우루과이 대통령궁 대변인과 회견했다.

푸 사장은 신화통신이 우루과이 대통령궁 대변인실 및 미디어 싱크탱크와 함께 양국 우호 협력의 이야기를 잘 전하고 '사우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루과이 측의 더 많은 언론인이 신화통신이 발족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싱크탱크 협력 전파 파트너십 계획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스 리마 대변인은 신화통신이 포럼에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디어 싱크탱크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