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넷마블 신작 '뱀피르',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 돌파

선재관 기자 2025-09-02 18:08:00
'뱀피르' 흥행 돌풍…'RF온라인'·'세나' 잇는 흥행작 배출 서버 터졌다…신작 '뱀피르', 일주일 만에 동접 20만
넷마블, 뱀파이어 컨셉 신작 '뱀피르',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 돌파… 흥행 ‘청신호’[사진=넷마블]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은 2일,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한 ‘뱀피르’가 이 같은 성과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뱀피르’는 출시 당일 30개 서버가 즉시 마감돼 9개의 신규 서버를 긴급 증설하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이용자 유입이 이어졌다.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까지 차지하며 올해 넷마블이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잇는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넷마블은 오는 3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첫 업데이트를 통해 골드 수급과 밸런스 등을 개선하며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