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우수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기획전’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2일, 자사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15일까지 이번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인 ‘프로젝트 단골’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획전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광주의 ‘느린먹거리 부각가(김부각)’, 원주의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참기름)’, 부산의 ‘모루비(파운드 케이크)’ 등 3곳이 참여한다. 이들 제품은 한정판 패키지와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며 오는 3일부터 성수동에서 열리는 카카오페이 팝업스토어에도 출품돼 오프라인 고객과 만난다.
카카오는 참여 소상공인에게 톡채널 운영 컨설팅과 메시지 발송 지원금은 물론 카카오맵 리뷰 이벤트, 바이럴 마케팅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합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가 2022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은 지난 8월 기준 누적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약 6만9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성공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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