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데일리 유통 브리프]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판매, 농심 웰치스 체험 마케팅 外

김아령 기자 2025-08-27 10:14:49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사진=CJ제일제당]

[이코노믹데일리] ◆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한정 판매…MZ 몰이 통할까
 
CJ제일제당이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스팸 리미티드 골드바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의 스팸이 들어있다.
 
크림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됐는데, 이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의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농심 태양의서커스 부산 공연장 웰치스 포토존 모습 [사진=농심]

◆ '웰치스와 보랏빛 서커스'…농심, 태양의서커스와 협업 마케팅
 
농심이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와 손잡고 내한공연 현장에서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내한 공연 작품은 ‘KOOZA(쿠자)’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어우러진 전통 서커스 스타일이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명 이상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공연장 곳곳에 ‘웰치스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쿠자 공연의 메인 컬러와 웰치스의 시그니처 컬러가 보라색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활용해 서커스가 주는 다채로운 감성을 웰치스 브랜드와 결합해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더핫 열라면 디지털 광고 장면[사진=오뚜기]

◆ '도파민 터지는 매운맛'…오뚜기, 더핫 열라면X윙 디지털 광고
 
오뚜기가 영양고추를 듬뿍 담아 개발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의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도파민 터지는 매운맛’이란 콘셉트 아래 제품의 강렬함과 트렌디한 매력을 담아냈다.
 
더핫 열라면은 국내산 영양고추 5가지를 황금비율로 완성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WING)의 대표곡 ‘도파민’을 배경으로, 매운맛이 주는 짜릿한 쾌감을 음악적 리듬과 함께 표현했다.
 
영상에는 힙합 아티스트를 연상시키는 농부 캐릭터가 등장해 영양고추를 비롯한 다섯 가지 고추를 상징하는 반지로 고추들을 소환하며 ‘더핫 열라면’이 탄생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반전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영양군과의 지역상생 스토리를 젊고 힙한 방식으로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