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사진=이스타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발 노선을 확충해 탑승객 수요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오는 10월 부산발 운항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김해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운항에 들어간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동계 기준으로 총 10개가 됐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발 김포, 제주,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푸꾸옥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취향률은 전체 노선의 30%를 차지하며 지난 12일 처음으로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 모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취항 노선을 늘리는 이유는 지역 거점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과 영남권 지역의 항공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지 출발 노선 확대가 신규 탑승객 모집에 수월하다.
지난 6월 한국항공협회의 '올해 항공통계 국내편' 리포트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일본 소도시 취항과 중국의 무비자 방문 허용, 지방발 노선 확충 등 다양한 변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30.2% 증가한 889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방발 노선을 활용한 일본,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로의 여행 수요가 급등하면서 부산발 승객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김해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항공 여객 수가 157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김해공항은 올해 국제선 역대 최다 이용객인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공항을 이용한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575만2458명이다.
김해공항의 탑승자들은 국제선 노선별로 일본이 187만3000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97만4000명, 대만 62만3000명, 중국 47만3000명, 필리핀 30만9000명, 태국 24만7000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수요에 업계에서는 부산발 취항 비중을 점차 늘릴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발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꾸준히 늘어나는 부산발 취항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운항에 들어간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동계 기준으로 총 10개가 됐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발 김포, 제주,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푸꾸옥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취향률은 전체 노선의 30%를 차지하며 지난 12일 처음으로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 모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취항 노선을 늘리는 이유는 지역 거점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과 영남권 지역의 항공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지 출발 노선 확대가 신규 탑승객 모집에 수월하다.
지난 6월 한국항공협회의 '올해 항공통계 국내편' 리포트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일본 소도시 취항과 중국의 무비자 방문 허용, 지방발 노선 확충 등 다양한 변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30.2% 증가한 889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방발 노선을 활용한 일본,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로의 여행 수요가 급등하면서 부산발 승객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김해공항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항공 여객 수가 157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김해공항은 올해 국제선 역대 최다 이용객인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공항을 이용한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575만2458명이다.
김해공항의 탑승자들은 국제선 노선별로 일본이 187만3000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97만4000명, 대만 62만3000명, 중국 47만3000명, 필리핀 30만9000명, 태국 24만7000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수요에 업계에서는 부산발 취항 비중을 점차 늘릴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발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꾸준히 늘어나는 부산발 취항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