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화통신) 일본 인구가 지난 1968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 일본 인구(일본 거주 외국인 제외)는 약 1억2천65만 명으로 16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약 90만8천 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본의 출생자 수는 역대 최저치,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행정 구역별로는 도쿄도의 인구만 0.13%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와 15~64세 인구 비중은 각각 29.58%, 59.0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조금씩 늘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은 지금의 일본 인구 구조가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반영한다면서 내년 일본 인구가 1억2천만 명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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