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중국과 한국의 청년 소통 강화, 문화 이해·공감대 증진을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중앙일보가 '안녕, 친구야!' 한중청년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셜미디어(SNS) 시대,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고 문화 교류가 빈번하지만 한중 청년 사이에는 여전히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안녕, 친구야!'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한중 청년이 편견을 깨고 숏폼을 통해 양국 우정의 따뜻한 순간을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공모 자격은 한중 양국의 40세 미만 청년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작품에는 개인의 시선을 통해 한중 우정과 문화 인식을 진취적이고 진솔하며 감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한중 왕복 항공권, 인턴십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0일까지 영상 작품을 접수하며 9월 15일 수상자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시상식과 우수 작품 상영회는 9월 말에 진행될 계획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