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가 검사·검측관리 엔지니어링 기술자, 양로 서비스 관리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운영 관리자, 드론 군집비행 계획자 등 17개 신규 직업과 42개 신규 직종을 발표했다.
왕샤오쥔(王曉君) 인사부 직업능력건설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이번에 새로 발표된 직업과 직종은 신질 생산력이 만들어낸 취업의 새로운 길을 반영했으며 또한 고품질 생활이 이끈 고용의 새로운 공간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직업과 직종이 더 많은 고품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근로자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직업 발전 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새로운 직업의 일자리 수요와 인재 공급은 전반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부연했다.
왕 부사장은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직업 표준 및 평가 규범을 제정하고, 새로운 직업 훈련과 평가 업무를 강화할 것"이라며 "인재 양성, 시장 수요 연계를 지도해 사회 발전과 보조를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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