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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폐기물에서 보물로...지중해로 수출되는 中 산둥성 '포도잎'

朱晓雨 2025-07-23 14:46:13

폐기물에서 보물로...지중해로 수출되는 中 산둥성 '포도잎' (49초)

산둥(山東)성 쥐예(巨野)현 톈차오(田橋)진의 한 식품 생산 기업에서 작업자들이 농가에서 선별한 포도잎을 세척하느라 분주하다.

과거엔 버려졌던 이 포도잎이 지중해 미식 중 하나인 '돌마'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폐기물에서 보물로' 변신한 셈이다. 돌마는 중국의 쭝쯔(粽子·대나무 잎에 싼 찹쌀밥으로 단오절 전통음식)와 비슷하게 생겼다. 절인 포도잎 안에 고기, 쌀 등 다양한 속재료를 채워 만든 요리로 지중해 연안 국가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쥐예현 식품 가공 기업은 현지 대규모 포도밭과 스마트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하루에 30만 개의 돌마를 생산한다. 지중해 연안 국가 및 지역으로 대량 수출해 지역의 산업 발전과 농민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