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펑페이(峰飛)항공테크가 22일 1톤(t)급 이상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항공기 V2000CG 카이루이어우(凱瑞鷗)를 허리촹싱(合利創興)에 인도했다. 이는 중국 최초로 모델 합격증(TC), 생산허가증(PC), 표준 감항인증(AC) 등 '3대 인증서'를 모두 획득한 항공기로 1t급 이상 eVTOL 항공기가 기술력과 비행 적합성 인증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돌파를 이뤘음을 의미한다. V2000CG 카이루이어우는 펑페이항공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R&D)한 것으로 최대 이륙 중량은 2t, 최대 탑재 중량은 400kg, 순항 속도는 시속 200㎞에 달한다. 주로 저고도 물류, 긴급 물자 수송, 응급 구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드론으로 내려다본 펑페이항공의 eVTOL 항공기 비행 시험 기지. 20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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