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로컬ZOOM] '공감소통데이' …지역사회 온정 나눈 '인천여성가족재단'

권석림 기자 2025-06-24 07:53:21
'성평등 문화' 인식 확산에도 앞장
[자료=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온정을 나눴다.

24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공감소통데이(20일)’를 맞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은 물론, 재단 평생교육 제과제빵기능사 강사님과 수강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감소통데이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특별한 베이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손수 머핀 약 400여개를 만들었다. 재단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초청될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러한 사내 활동을 통해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머핀은 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제공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성평등 인식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앞서 재단은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과 ‘인권의식 향상, 성평등 문화 조성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인권·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성평등 대학 문화 조성 교육·홍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