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춘=신화통신)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산하 브랜드인 훙치(紅旗)가 첫 플라잉카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도약을 선언했다.
FAW에 따르면 해당 플라잉카의 정식 명칭은 '톈녠(天輦) 1호'로 200㎞ 이상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며 올해 말 첫 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플라잉카의 스마트 콕핏은 음성 및 시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간단한 조작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설계됐다.
훙치는 현재 ▷가솔린 차량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18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훙치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41만1천777대로 전년 대비 17.4% 증가하며 7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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