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사장, 신소재·자원순환 기여로 과학기술 포장 수상

김인규 기자 2025-04-22 11:45:10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서 발전설비·제조혁신 기여 공로 인정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과학기술 분야 포장을 수상했다.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송용진 전략·혁신 부문장 사장이 제 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 분야 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4월 21일로 지정된 과학의 날은 과학 기술 진흥을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과학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과학기술 진흥에 힘써온 과학기술계 유공자를 표창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해 90명에게 과학기술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송 부문장은 전략기획부문 총괄책임자로 발전설비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전략을 수립해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발전설비 핵심부품 개발과 신소재 및 제조 혁신,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기술 융합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협력으로 회사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