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는 3월 4일 위믹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위믹스 재단에서 운영한 플레이 브릿지 볼트 자산 탈취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이나 가상자산의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사항을 불성실하게 공시(3월 4일 새벽 공시)했고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소명 및 피해자 보상 방안이 부재하다고 판단돼 3월 4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AXA는 “3월 18일 사실관계 파악 및 세부 소명 자료를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가상자산의 거래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했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해 약 2주 간 추가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거래 유의 지정 연장에 따라 위믹스의 거래 재개 또는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은 5월 1주차(4월 28일~5월 2일) 중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DAXA 회원사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지원 종료(상폐)도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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