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이 최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133명의 연수 대상자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도 교육감은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인천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인천교육으로 성장한 ‘학생선생’등을 제시하며 학교가 앎과 삶의 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 교육감은 일상이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노력을 당부하며, 인천 교육의 리더인 교장들에게 학생들의 성공 시대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학업 설계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별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권역별 협의체는 미추홀구, 부평구 등 학교 소재지를 중심으로 중학교, 일반고, 특수학교, 특성화고 등으로 구성돼 진로·진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지도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시대와 교육과정 변화 속에서도 모든 학생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별 협의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