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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신장(新疆), 신형 에너지 저장소 200개 넘어

杜刚,胡虎虎 2025-03-20 14:03:31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하미(哈密)시에 위치한 50㎿(메가와트) 용융염 타워식 태양열발전소를 지난해 9월 1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 신장(新疆)에 200개가 넘는 신형 에너지 저장소가 건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신장(新疆)전력회사에 따르면 올 2월 말 기준 총 설비용량은 977만7천㎾(킬로와트)/3천266만3천㎾h(킬로와트시)로 중국 내 상위권에 속했다.

리창링(李昌陵) 스테이트 그리드 신장(新疆)경제연구원 에너지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현재 신장의 신형 에너지 저장 발전은 규모화·시장화·다원화 등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신장(新疆) 신형 전력 시스템 발전 요구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장(新疆)의 연간 신형 에너지 저장 규모는 555만3천㎾/1천952만9천㎾h 신규 증가해 전년 대비 139% 확대됐다.

시대에 맞춰 등장한 에너지 저장 산업은 신에너지의 고속 발전과 전력의 안전∙안정적인 공급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다. 2024년 신장(新疆)의 신형 저장 에너지 규모는 연간 44억8천만㎾h로 신에너지 이용률을 3.6%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