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기업이 공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aaS CSAP 인증을 획득해야 하며 이는 기반 인프라로 IaaS CSAP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환경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IaaS CSAP 인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다년간 공공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aaS 기업들의 CSAP 인증 획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물리적 망 분리 환경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인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CSAP 인증 절차에 대한 경험 부족이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공공 SaaS 보안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집약하여 SaaS 기업들의 성공적인 인증 획득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 SaaS 보안 인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500만원 상당의 인프라 비용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증 심사 과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인프라 항목별 상세 가이드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CSAP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대표적인 사례다. ‘모두싸인’은 CSAP 인증 이후 공공 시장에서 고객사가 빠르게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받아 CSAP 인증을 예상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며 “공공 전용 상품 출시 이후 서울특별시청, 경상남도교육청, 신용보증기금 등 100곳이 넘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싸인 공공용 솔루션’을 도입하며 공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국내 SaaS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구축한 지원 체계를 통해 4년 연속 국내 SaaS 기업 절반 이상이 네이버클라우드를 파트너로 선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공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SaaS 기업들의 공공 시장 진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공공 SaaS 계약 규모는 약 75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공공 SaaS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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