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유공자 공로패 수상

안서희 기자 2025-03-04 09:47:11
40여명 석박사급 전문인력 확보·연구개발 조직 정비...신약개발 인재 양성 위한 노력 인정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이코노믹데일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대표는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출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 R&D(연구개발) 부문 수장을 맡고 있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RA 심화과정을 주관하며 오랜기간 한국의 신약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규찬 대표는 LG화학,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디엑스앤브이엑스 합류한 이후 4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조직 정비를 완료하며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권규찬 대표 주도하에 감염병 및 항암 백신, 비만 및 당뇨 등 대사질환, 항바이러스제, 안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및 대량생산 플랫폼 기술과 범용 NG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 확보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