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 주제발표자로 나선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센터장은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과제로 한-아세안 규제거리 단축, 역내 지역가치사슬 구축, AI·디지털전환 산업 연계강화를 제시하며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제도 조율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 센터장은 "AI·디지털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제도와 규제를 아세안 국가들과 조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규제거리를 단축해 하나의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규제거리는 국가 간 규제 체계가 얼마나 유사한지를 측정하는 수단이다. 전기차 산업을 예로 들면 전력망, 충전소, 배터리 등 인프라 규격 표준화 등이 해결되면 전기차 규제거리가 좁혀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안병룡 한캄상공회의소 회장,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의 각국 한인상의 소속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20여명의 각국 한인상의 소속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대한상의는 관련 의견을 정부에 건의해 아세안 통상협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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