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지난달 23일 기준 △확정급여형(DB) 6조1300억원 △확정기여형(DC) 11조9700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산한 연금 자산은 지난달 기준 44조35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약 6조원의 퇴직연금(DC·IRP) 자산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됐다. 특히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 이후 지난해 4분기에만 적립금이 약 2조원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 결과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와 12.48%를 기록하며 업권 내 1위를 차지했다.
추가로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4분기 말까지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은 연평균 38.1%로 같은 기간 퇴직연금 시장 성장률(연평균 25.9%)을 웃돌았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년 연평균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DC 부문에서도 5.55%로 2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서비스도 도입한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 확대 적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엠스탁)’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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