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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월 문화 이벤트 풍성...아트·음악·디자인까지

방예준 수습기자 2025-02-05 11:28:26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 전시, 문수진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현대카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카드가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 이벤트는 아트, 뮤직, 디자인 라이브러리 3곳과 공연장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현대카드 스토리지 등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디자인, 아트, 뮤직, 쿠킹 등의 테마 중심 희귀·전문 서적 도서관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서 'LP'로 불리는 바이닐 청음, 캐주얼 다이닝 식당 등 여러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의 디자이너'로 유명 현대건축가 리처드 마이어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이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의 미학을 탐구할 수 있도록 그의 삶과 작품을 총망라한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번 한 달간 미국의 음악 잡지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를 통해 새로운 음악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 대중문화를 재창조한 힙합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러 장르를 결합하고 기존의 틀을 깼던 뮤지션들의 앨범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2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기록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사진작가 낸 골딘의 예술 인생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한편 오는 8일 공연장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리듬앤블루스(R&B) 가수 문수진의 첫 공연 ‘현대카드 Curated 96 문수진’이 열릴 예정이다.
 
문화 전시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의 작품을 선보이는 ‘MIKA Rottenberg: NoNoseKnows’ 전시를 열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상품의 생산 과정과 신체·노동 간의 관계 등을 영상과 키네틱 아트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