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리조트 업계 1위 대명소노 그룹은 티웨이항공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취지로 경영 개선 요구서를 발송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으로 두 회사는 지난 14일 기준 30.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대명소노는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계열사 대명소노시즌(10%)을 합산해 26.77%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1대 주주와 2대 주주의 지분 차이가 3%포인트에 불과해 경영권을 둘러싼 경쟁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뿐만 아니라 지난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LC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두 대형 항공사의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도 예정돼 있다. 이들 세 회사가 합쳐질 경우 국내 LCC 업계 1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실제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통합 LCC 추진을 본격화하며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대한항공 인사를 대거 포진시킨 바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 블랙 홈플런·땡큐절 2R…삼겹살·연어 반값 대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091504969550_388_136.jpg)
![[김다경의 전자사전] 26만장 확보한 GPU, 왜 AI 시대의 핵심인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50615218870_388_136.jpeg)
![[방예준의 캐치 보카] 질병 이력·만성질환 있어도 보험 가입 가능할까...보험사 유병자보험 확대 중](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5/20251105154145957172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놀면서 앱테크를?…카카오뱅크 돈 버는 재미 시리즈 눈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04731713396_388_136.jpg)
![[류청빛의 車근차근] 자동차업계 기술 혁신 실험장 된 레이싱...신차 개발에 활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7/20251107154846487581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