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동아ST, 'A' 등급 CP 인증…준법경영 실천 강화

안서희 기자 2025-01-22 16:34:56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강화 활동 지속 임직원 참여 확대해 CP 교육·시스템 강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이 공정거래 준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동아ST]

[이코노믹데일리] 동아ST(동아에스티)는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22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R&D(연구개발) 총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재훈 사장의 공정거래 준수 선언문 낭독으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동아에스티는 2014년부터 선포식을 통해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져왔다.

동아에스티는 CP 강화를 위해 매년 내부 심사를 진행하고 부패방지 지침과 실사 방침을 제공하는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아에스티는 2018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뒤 2024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준법 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CP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법과 윤리를 바탕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해 사회적으로 믿음과 사랑을 받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