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윈난서 115만t 규모 희토류 매장지 발견

杨春雪,李志鹏 2025-01-19 09:45:38
지난해 5월 10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희토박물관에서 촬영한 희토류 광석. (사진/신화통신)

(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115만t(톤)의 잠재 자원을 보유한 대규모 희토류 광상(자원 매장지)을 발견했다고 최근 중국 지질조사국(CGS)이 발표했다.

CGS는 이번에 발견된 광상에서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븀과 같은 중요한 희토류 원소들이 47만t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광상의 희토류는 초대형 이온 흡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69년 장시(江西)성에서 최초 발견 이후 두 번째다.

CGS는 이번 희토류 광상에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이 희토류 자원 이점을 통합하고 희토류 산업사슬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