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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지난해 中 국유기업 총자산 7경원 돌파...개혁 심화∙감독 강화에 따른 성과

高竹,王希,方栋(一读),牟宇 2024-12-23 20:14:00
지난 2월 6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에 위치한 차이나텔레콤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개혁 심화와 감독 강화에 힘입어 국유기업 자산의 질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발표된 '기업의 국유자산법 실시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 부문을 제외한 중국 국유기업의 자산은 총 371조9천억 위안(약 7경3천636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국유기업의 총매출액과 총이익은 각각 85조6천억 위안(1경6천948조원), 4조7천억 위안(930조6천억원)으로 지난 2009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결실은 국유기업 개혁 심화와 국유자산 감독 강화에 힘쓴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유기업과 국유자산에 대한 위탁대행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