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년 국내 상륙 위해 준비 '착착'…BYD 딜러사 선정

박연수 기자 2024-12-17 09:56:06
전국 권역별 딜러 6개사 선정
BYD(비야디)코리아가 17일 전국 권역별 딜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비야디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내년 1월 승용차 브랜드로 국내 상륙을 앞둔 BYD(비야디)코리아가 공식 출범을 위해 딜러 파트너사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야디코리아가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사로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6개사를 선정했다. 

딜러로 선정된 6개사는 내년 초 비야디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비야디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판매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조인철 비야디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가에 우선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