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는 한경협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양국 경제협력채널로 류진 한경협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류 회장은 이날 네트워킹 리셉션 환영사에서 "한미재계회의는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에 큰 역할을 한 중요한 협의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이 주목받는 현시점에 위원장으로 역할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리셉션에는 한미재계회의와 협력 관계인 미한재계회의 제9대 위원장인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그린버그 회장이 주주 서한에서 한국 시장을 다른 국가의 롤 모델로 소개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리셉션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했다.
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기업인을 비롯해 처브그룹,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우버 등 미국 주요 기업의 전현직 인사 90여명이 자리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미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정책은 바뀔 수 있어도 비즈니스 상대는 바뀌지 않는다"며 "한미재계회의가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굳건히 지켜나가는 최고의 민간 플랫폼으로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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