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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MMORPG 신작 '아키텍트' 세계관·캐릭터 공개

성상영 기자 2024-10-31 17:48:45
첫 대작 MMORPG 출시 앞두고 홍보에 박차
하이브IM은 11월 1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에서 자사 첫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하이브IM]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IM이 다음달 1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4'에서 자사 첫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

하이브IM은 지스타에 앞서 31일 아키텍트 브랜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세계관과 캐릭터를 선보였다.

웹사이트에서는 게임의 배경을 담은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거인의 탑'에 있는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래도록 인적이 없었던 '버려진 땅'으로 향하는 모험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키텍트의 캐릭터 5종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용자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전투사제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으로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개성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하이브IM은 지스타에서 진행될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메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도장을 획득하는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장을 모두 받으면 아키텍트를 소재로 한 재사용 가방, 접이식 의자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도 대거 등장한다.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개그맨 김민교, 인플루언서 표은지, 릴카, 우정잉 등이 무대 행사에 출연할 계획이다.

하이브IM은 이번 지스타에 총 100부스 규모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관에 참가할 예정이다. 부스는 시연존과 주 무대, 럭키존 등으로 구성됐다. 시연존에서는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로 아키텍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