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쿠프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전기 SUV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아이온 에보 SUV’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있게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개발 과정에서 블록의 숫자와 크기를 최적화해 소음 저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회전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춰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들도 높은 전비 효율을 유지하도록 했다.
접지력과 제동력 역시 우수해 사륜구동 모델의 높은 토크로 빠르게 출발할 때도 안정적인 가속이 이뤄지며 배터리로 인해 무거운 차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때에도 완벽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차용 공급 타이어에는 스스로 타이어 펑크를 봉합하는 '실가드' 기술도 적용했다. 외부 충격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최대 지름 5mm까지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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